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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산은 시간의 흔적을 간직한 도시입니다. 일본식 건축물, 옛 철길,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골목과 카페까지, 하루 일정만으로도 충분히 그 매력을 만끽할 수 있죠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, 군산 핵심 여행 코스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순서대로 소개합니다.
📍 09:30 –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& 진포해양공원
군산여행의 출발은 역사박물관에서! 옛 군산항의 모습과 근대 문화를 전시한 박물관은 도보 이동으로 진포해양공원과 연계해 관람 가능합니다. 해군 함정 내부 견학도 이색적인 체험이 됩니다.
- 위치: 군산시 해망로 240
- 입장료: 무료
- 팁: 오전 일찍 방문하면 한적하게 관람 가능
📍 11:00 – 군산 근대건축관 & 히로쓰 가옥
근대건축관과 히로쓰가옥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거주지의 대표 건축물로, 역사적 의미와 동시에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. 붉은 벽돌과 정원, 전통 일본식 구조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타임슬립 느낌을 줍니다.
- 위치: 군산시 구영6길 13-1
- 입장료: 무료
- 팁: 고즈넉한 분위기의 포토존으로 인기
📍 12:30 – 이성당에서 빵으로 점심 대체
전국 3대 빵집으로 손꼽히는 이성당은 군산의 대표 명소입니다. 특히 단팥빵, 야채빵은 여전히 손맛 그대로의 맛을 간직하고 있죠. 줄이 길지만 회전이 빠릅니다.
- 위치: 군산시 중앙로 177
- 팁: 테이크아웃 후 바로 앞 공원 벤치에서 먹기 좋아요
📍 14:00 – 경암철길마을 산책
책방 사이로 기차가 지나가던 마을, 바로 경암철길마을입니다. 현재는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철길 주변에 레트로 감성 포토존과 벽화가 조성되어 있어 사진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.
- 위치: 군산시 경촌4길 14
- 팁: 필름카메라나 레트로 앱 활용하면 감성 사진 완성!
📍 16:00 – 진포해안도로 드라이브 & 은파호수공원
진포해안도로는 군산 바다를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, 바다와 하늘, 갈대밭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입니다. 저녁에는 은파호수공원에서 분수와 조명 아래 산책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좋습니다.
- 드라이브 코스: 해망동 → 새만금방조제 구간
- 은파호수공원 위치: 군산시 은파길 30
- 팁: 노을 시간대 방문 추천 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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